제211장 방 안에 홀로

다섯 시간 후, 마틴은 숲에 도착했다. 운전기사는 한적한 곳에 차를 주차한 후 마틴과 함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갔다. 그들은 숲을 지나 외딴 작은 산골 마을로 접근했다.

파란색 점에 가까워질수록 앱에서 나오는 삐 소리가 더 빈번해졌다. 곧 마틴은 노파의 집을 찾아냈다.

'똑똑똑.' 그가 문을 두드렸다.

아무 반응이 없었다. 굴하지 않고 그는 몇 번 더 두드렸다. 문이 천천히 열리고, 노파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내밀어 마틴을 경계하는 눈으로 바라보았다.

"누굴 찾으시나요?"

마틴은 목소리를 부드럽게 하며 유창한 영어로 물었다. ...
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